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센터장)가 세계소화기내시경학저널(World Journal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편집장에 위촉됐다. 지난 6월호에는 표지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 첫 도입해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초석을 쌓았다.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내시경수술과 복강경 외과수술을 융합해 최소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하이브리드 노츠(Hybrid NOTES) 수술법을 개발했다.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 이완불능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식도근층 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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