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적 방법을 통해 외모 개선을 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연휴를 활용해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상·하안검을 개선하는 눈 성형이다. 중년층은 주름없이 생기있고 또렷한 눈매를 통해 보다 젊어보이는 인상을 가지려는 것이다.

상안검수술은 처진 위쪽 눈꺼풀을 제거해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성형법이다. 상안검수술은 눈꺼풀이 처져 시야를 가리는 경우, 이마 근육으로 눈을 뜨는 경우, 처진 눈꺼풀로 인해 노안으로 보이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

하안검수술은 눈 아래쪽을 최소 절개해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고 눈 밑 지방을 함께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한다. 하안검수술은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온 경우, 다크서클이 심한 경우, 눈 밑 지방이 처진 경우에 도움 받을 수 있다.

로드성형외과 박용준 원장[사진]은 "나이가 들면 눈가부터 노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적절한 상안검과 하안검수술은 보다 젊은 이미지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중년층이 받는 수술인 만크 노화의 종류나 부위, 나이를 감안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박 원장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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