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과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육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 강원호)이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나노메디슨 플랫폼 치료기술을 공동개발한다.

이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정부와 미간으로부터 약 82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흡입약물과 흡입장치를 동시에 개발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흡입장치 개발 경험이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참여했다.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가 개발한 흡입약물 후보물질은 새로운 약물작용기전을 가진 전구약물(prodrug) 형태의 BMP-7(pro-BMP-7)이다. BMP-7(pro-BMP-7)은 세브란스병원 박무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폐섬유증 및 가습기폐질환 동물모델에서 흡입제 효능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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