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원을 넘었다.

회사는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6,514억원, 영업이익은 1,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은 1조 1,627억원에 영업익 3,461억원이다. 

지난 4월 바이오젠으로부터 지분을 모두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을 제외해도 1조가 넘는다. 

상반기 매출이 확인되면 회사의 재무현황은 자산 15조 6,595억 원, 자본 8조 4,799억 원, 부채 7조 1,796억 원이다.

회사의 올 상반기 수주 실적은 CMO(위탁생산) 부문 73건, CDO(위탁개발) 부문 95건이다. 얀센과 머크, GSK 글로벌제약사와 잇단 계약으로 누적 수주액이 79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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