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모기감시체계 운영 결과, 부산지역의 작은빨간집모기[사진]가 90.4% 확인됐기 때문이다.

부산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절반 이상이면 경보가 발령된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 보다 약 2주 빠르며, 이는 부산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때문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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