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교정체어 브랜드 NOOGI(누지)가 헬스케어용 체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지는 잘못된 자세로 통증을 경험했거나 경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자세 교정용 헬스케어 체어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된 헬스케어 체어는 개인별 자세를 분석해 올바르게 교정시킨다. 일상생활의 근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체 데이터에 기반해 디자인됐다.

키와 몸무게에 따라 의자 높이와 등폭을 맞춤 제작하고 4분할 좌판이 전후좌우로 움직여 혈액순환과 근육 및 신경이 장시간 눌리지 않도록 도와준다.

회사측에 따르면 엉덩이는 빼고 허리는 휘고 목은 앞으로 뻗는 거북목 자세를 하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있을 때도 골반이 앞으로 튀어나와 허리에 부하를 일으키는 자세(골반 전방경사)도 많아졌지만 대부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회사는 올해 영국과 프랑스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성으로 해외수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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