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와 바이오뉴트리온 김주영 대표(오른쪽)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바이오뉴트리온(대표이사 김주영)이 이지케어텍(주)와 함께 신규 헬스케어모델을 구축한다. 

바이오뉴트리온은 6월 29일 이지케어텍 본사에서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 개선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에 이지케어텍의 HIS 관련 IT 역량을 활용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병‧의원 EMR(전자의무기록)과 연계된 세계 최초의 NAFLD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케어텍 역시 장기적으로 개인의 건강관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NAFLD의 전세계 유병률은 25%이며, 국내 건강검진자 유병률은 20%에 이른다. 현재 NAFLD의 치료법은 체중 감량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체중감량 초기 대체식 그린프로테이크와 체중 유지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닥터코치(Dr.Coach)를 활용해 체중 관리를 위한 토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바이오뉴트리온 김주영 대표이사는 "이번 이지케어텍과 업무협약은 환자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사업 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