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는 호흡기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비상이 걸린다. 큰 일교차와 자외선 노출, 피부 면역력 저하로 피부장벽과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홈케어로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경우도 많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피부의 재생 효과를 높여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에 도움을 주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피부고민 해결을 위한 스킨부스터에는 리쥬란힐러, 클라디에, NCTF, 엑소좀 등 다양하다. 연어주사라는 별칭을 가진 리쥬란힐러의 주성분은 연어의 PN(polynucleotide)이다.

이 성분을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해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해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개선해 준다.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라 발생할 수 있는 엠보싱 현상이나 통증은 리쥬메이트를 이용해 줄일 수 있다.

클라디에 다이아 솔루션은 다른 스킨부스터와 달리 가교 히알루론산을 적용한 히알루좀 (Hyalusome) 기술을 적용해 보습과 광채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아미노산, PDRN, EGF, 펩타이드, 비타민 등의 복합성분으로 피부 치밀도 개선, 탄력 개선, 트러블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선택 기준은 환자 피부에 적합한지 여부다. WJ원진피부과 신경필 원장[사진]은 "스킨부스터는 유수분 밸런스 붕괴, 주름, 탄력저하 등 환자 피부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시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얼리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면서 피부건조, 트러블, 미백, 주름, 노화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자신의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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