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이석구 교수가 6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 교수는 국내 최초로 간 이식수술 전 과정을 수혈 없이 진행하는 무수혈 간 이식과 생후 1개월 된 아기에게 최연소 간세포 이식, 국내 최초로 바이오 인공 간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급성 간 부전 환자의 생명을 구한 진기록을 보유한 간이식 명의다.

명지병원은 지난 2015년 간이식수술을 시작해 총 25건의 생체 및 뇌사자 이식을 진행했으며 이번 이 교수의 영입으로 간 이식수술 분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