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마스크를 벗고 외부 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피부 상태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결을 개선하기 위해 고가 화장품이나 홈케어로 수분 관리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외부 공급법은 일시적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 원인 해결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건조해지는 호소해지는 만큼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건조함 개선 등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스킨부스터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삼성서울도담외과(송파구) 최승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장 많이 시행되는 스킨부스터로 더마 샤인 프로를 이용한 물광주사를 꼽는다.

최 원장은 "물광주사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주입해 피부 보습과 탄력 효과를 경험할 수 있고, 잔주름, 모공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한다.

장점많고 만족도도 높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적정량의 약물을 일정한 깊이와 간격으로 주입해야 한다. 숙련도 높은 전문의가 안전성을 인증받은 장비를 사용해 시술받아야 하는 이유다.

최 원장은 "한 번 발생한 피부 질환은 개선하기 쉽지 않다. 피부 상태를 모른 채 무분별한 방법을 사용할 경우 또 다른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스킨부스터 종류도 다양한 만큼 선택도 중요하다. 최 원장은 "자신에게 잘 맞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하려면 피부 상태와 현재 시급한 문제점 등을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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