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하룻새 2만 2천명이 증가해 나흘만에 다시 3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지속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 5,117명 늘어나 총 1천 783만 42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3만 5,091명, 해외유입은 26명이다. 수도권 1만 6,694명(48%), 비수도권 1만 8,397명이다.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886명(17%)이며, 18세 이하는 7,251명(21%)이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2명 감소한 333명으로 8일째 300명대를 보였다. 사망자는 8명 줄어든 27명으로 엿새째만에 다시 20명대로 낮아졌다. 입원환자는 264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어났다.

재택치료자는 2만 8천여명 늘어나 18만 2천여명이며 현재 1만 2천여명이 집중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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