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하는 내분비와 신경내분비종양 분류 제5판(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5th edition. Endocrine and Neuroendocrine tumours) 교과서 집필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정 교수가 집필한 분야는 가장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암 종류인 유두암종을 비롯하여 소포암종, 피막침습형소포변이유두암종, 체모양-오디모양갑상선암종, 유두암종유사핵모양비침습소포종양(NIFTP), 악성도불명갑상선종양 등이다.

WHO 종양분류 교과서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내분비종양 분류는 2017년 제4판이 출간된 이래 5년 만에 개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