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향요양병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병원 내부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필립스의 UV-C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면역력저하자와 노약자, 어린이가 모이는 병원인만큼 공기 내 바이러스를 관리하기 위해 안정성을 입증받은 공기살균기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UV-C 공기살균기는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 파장대의 UV-C를 인체에 직접 닿지 않게 발생시켜 공기 중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병원은 공기살균기 설치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바이러스와 세균까지 살균된 우수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IoT 기술인 '스마트 병원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하고, 실내온도와 습도 측정을 하는 공기질 센서와 공기 살균기 작동 모니터링으로 병원 내 공기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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