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95% 치료효과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기존보다 효과가 2~3배 높은 쇄석기가 지난달 27일서울대병원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쇄석기는 DIREX社의 Nova Ultima로 전기수압방식을 채택해 기존 쇄석기가 2~3회정도 내원해야 결석을 제거할 수 있는데 반해 1회 치료로 95%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또한 X-ray와 초음파가 동시에 가동되기 때문에 결석의 위치를 찾는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내비뇨기 질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치료기는 일반 PC와 연결해 마우스로 조작하는 등 기존의 쇄석기에 비해서 크기가 작고 간단한 모양이지만 충격파 발생장치를 의료진이 무선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Refleter Rotating이란 방식을 사용해 환자가 이리저리 돌아 눕지 않아도 결석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 파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