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근 한달만에 사흘연속 20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역시 사흘째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만 4,301명 늘어난 1천 387만 4,216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발생은 23만 4,279명, 해외유입은 22명이며 수도권 11만 7,647명(50%), 비수도권 11만 6,654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37명 줄어든 1,128명, 입원환자는 369명 감소해 1,431명이다. 사망자는 33명 줄어 306명이다. 80세 이상이 207명 등 60세 이상 고령자가 95%를 차지했다. 

재택치료자는 24만 1천여명 늘어나 누적 169만 1천여명이며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6만여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5만 2,584개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5%, 준-중증병상 67.1%, 중등증병상 41.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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