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를 보인듯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검사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과 사망자, 입원환자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2만 4,641명 늘어난 1,277만 4,956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발생은 서울81,824명, 부산16,447명 대구17,842명, 인천23,261명, 광주12,299명, 대전11,252명, 울산9,094명, 세종4,248명, 경기117,029명, 강원 13,113명, 충북15,579명, 충남18,969명, 전북13,248명, 전남17,462명, 경북20,161명, 경남27,037명, 제주5,744명으로 42만 4,609명이다.

해외유입 32명을 포함하면 수도권 22만 2,114명(52%), 비수도권 20만 2,527명이다. 위중증환자는 86명 늘어나 역대 최고치인 1,301명이다. 입원환자도 388명 증가한 1,992명으로 다시 2천명선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195명이나 급증한 432명으로 일주일만에 다시 4백명대로 올라섰다. 80세 이상이 267명, 70대가 104명, 60대가 36명으로 고령자가 94%를 차지했다. 누적사망자는 1만 5,855명으로 치명률은 0.12%다.

재택치료자는 38만 6천여명 증가해 현재 171만 2천여명이며 이 가운데 20만 5천여명은 집중관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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