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관리를 소홀히 해온 부산과 울산 진주의 병의원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진수)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제3차 진료기관, 공립병원 및 보건소의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업소 4개소를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된 곳은 부산연제구의 00의료원, 울산남구 00병원, 경남진주의 00의료원과 병원등 모두 4개소다.

위반내용은 마약을 판매하는 종합병원에서 마약류 관리대장에 마약류(마약)의 판매 등에 관한 내용을 일부 기재하지 않은 경우와 향정신성의약품의 재고량이 관리대장에 있는 재고량과 차이가 있는 경우 및 잔여 마약류 폐기 관리 및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 관리가 부적정하게 관리된 경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