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위례한의원이 정형외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경의위례한방병원으로 확장 개원했다. 

이에 따라 병원은 체형 불균형서부터 척추 측만증, 척추 내 신경 통로가 좁아지는 협착증과 목·허리디스크에 이르기까지 신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구조적·기능적인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외선 체열진단, 맥진기, 자율신경계 등 검사 장비를 구축, 환자에게 맞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통해 체내에 발생한 질병과 현재 나타난 병증을 체계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경희위례한방병원 김원우 원장[사진]은 "근골질환이 발생한 환자는 신체 활동을 할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제 위치를 벗어난 뼈와 근육들이 주변에 있는 연부조직들을 압박하고 손상시키기 때문인데, 이렇게 구조적인 문제가 발병하여 악화될 때 다양한 검사 및 정형외과와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게 도수치료, 추나 요법을 실시하고 있다" 말했다.

이어 "근골격계의 질환과 함께 교통사고 후유증 등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한 증세 등에 관해서도 체내 손상정도와 근골의 균형, 인체 각 기능을 살펴본 후 이에 맞는 진료 계획을 수립 및 이행해 나가면서 후유증 및 제반 현상을 치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번 확장개원 및 협진 시스템을 통해 진료 과목의 폭이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쾌유 및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일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인실을 포함한 56개의 입원실을 통해 사고 유형 및 질환의 발전 정도에 맞는 진료와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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