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개선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리프팅 시술 건수도 증가했다. 리프팅시술이란 레이저나 주사, 실 등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외모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각 시술법마다 적합한 경우가 있으며, 레이저 방식은 주름 관리를 지속해야 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수술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이물질 삽입없이 피부 속 깊숙한 부위의 탄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될 수 있다. 종류도 슈링크를 비롯해 튠페이스와 인모드 등 다양하고 시술 방식과 특징도 다르다. 

때문에 피부 상태와 필요 부위,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리팅성형외과의원 이성준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슈링크는 강한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키는 시술로서, 지속 시간이 약 6개월 정도이며 시술 시간은 약 30분으로 짧은 편이다.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속에 열을 가하는 방식인  튠페이스는 피부 심층부에 있는 콜라겐을 자극한다. 인모드는 진피층과 근막층을 당겨주는 방식으로 피부 손상과 통증이 적은 편이다. 불필요한 지방세포까지 사멸시켜 라인 개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원장은 "피부의 처진 정도에 따라 시술 시간과 통증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 후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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