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엠블럼

이대서울병원 등 631곳이 신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사용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같이 발표하고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은 2020년 41곳에서 2022년 3,886곳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EMR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시스템 표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MR 인증 기관은 시스템 오류로 발생하는 환자 안전 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표준적인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생성해 환자 진료와 의학지식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EMR시스템 인증 여부가 2024년부터 의료 질 평가 지원금 제도의 평가지표로 적용됨에 따라 인증제의 지속적인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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