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명대로 진입한지 8일만에 그 2배인 10만명대로 급증했다. 위중증환자는 감소, 입원환자는 증가, 사망자는 계속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만 9,831명 늘어나 총 175만 5,80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은 경기 3만 6,507명, 서울 2만 5,626명, 인천 7,432명,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울산 1,947명, 강원 1,927명, 제주 1,114명, 세종 703명으로 10만 9,715명이다.

해외유입 116명을 포함하면 수도권 6만 9,506명(63%), 비수도권 4만 325명이다. 위중증환자는 4명 줄어들어 385명, 입원환자는 11명 증가한 1,507명이다. 사망자는 여전히 고령자 중심으로 45명 늘어난 총 7,2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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