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KIMES2021
지난해 열린 KIMES2021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원격의료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와 GE헬스케어, 필립스 등 글로벌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헬스케어관련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 그리고 의료정보관련업체인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 메디블록도 참가한다. 이밖에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도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전시장 구성은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1층 A홀은 '치료 및 의료정보관, B/D홀과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C홀은 '검사 및 진단기기관', D홀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된다. 

특히 융복합 기술로 의료산업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2(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를 코엑스 D홀에서 병행행사로 개최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KOTRA 주관 '2022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해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의료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융복합 상담회인 GMEP는 10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전시장 B홀 로비에서 의료기기 관련 국내기업 300개사와 해외바이어 250개사를 매칭하는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국제의료 트렌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2, 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가 병행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KIMES2021과 KIMES Busan의 성공 개최 노하우를 통해 방역과 안전을 우선시한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단, 일요일은 오후5시까지), 지역의료관계인을 위해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내달 8일 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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