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굿데이치과가 치주과 전문의 박정철 원장(전 연세대, 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 교수, 사진)을 초빙, 2월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박 교수의 초빙을 계기로 임플란트 센터를 강화하고 5개과 10명 의료진들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병원과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원장은 연세대치대와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치주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치의학박사 겸 치주과 전문의이다. 

자가혈을 통한 골이식, 치조제보존술을 통한 무절개 시술을 진행했으며 당뇨, 혈압 및 전신질환자들을 위한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해 왔다. 전 세계 치과임플란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안드레 슈뢰더 연구상(Andre Schroeder Research Prize)을 동양인 최초로 받기도 했다.

박정철 원장은 "병원의 규모나 근무 의사수, 진료서비스의 질을 고려할 때 대학 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면서 "임플란트 센터의 질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내 환자들의 치과 진료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굿데이치과는 코로나 사태에 대비하여 원내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내원객들을 위한 손소독제를 전층에 비치하고 살균세척제를 사용하여 매 진료마다 체어 및 기구소독을 시행하는 등 환자의 안전관리와 자가 방역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