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면허국협의회(NCSBN)의 위탁으로 피어슨뷰(PearsonVUE)가 운영하는 엔클렉스 시험센터는 지난 2007년 4월 이후 한국에서 시험 운영이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오픈됐다.
간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드림널스는 최근 엔클렉스 한국시험센터 오픈과 함께 오는 25일 뉴욕 현지 최신 임상 실무를 반영한 엔클렉스 강의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김진선 드림널스 공동대표는 "간호사들에게 전문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성장에 디딤돌이 되어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국 현지 전공분야별 간호 전문가와 엔클렉스 맞춤형 프로젝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시험합격 및 해외취업 준비까지 전반적으로 도와준다. 이를 위해 NCLEX-RN 접수 영상, 합격 스터디 모임 운영, 미국간호사 웨비나 등에 대해서도 제공한다. 시험 접수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개별 상담과 간호정보방도 함께 운영한다.
드림널스 엔클렉스의 전문 강사진은 안정언(현 뉴욕대 랭곤메디컬센터) 강사를 포함해 정휘언(뉴욕마운트사이나이병원), 류선영(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지수인(레녹스힐병원) 강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드림널스 관계자는 "면허시험 첫 응시생과 미국간호사가 되기 위해 이론과 실제 임상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면서 "엔클렉스는 해외 취업 뿐만 아니라 면허를 통해 외국 의료계 취업 시 가산점으로 활용하거나 글로벌 인재로 스펙을 쌓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만 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