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트업 위랩의 골관절염 예방 및 치료 신소재 '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이 2021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주최 한국일보, 후원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생명공학 부분에 선정됐다. 

이로써 위랩은 호흡기 건강 신소재 삼백초추출물, 눈물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안구 건강 신소재 서목태추출물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특허대상을 받았다.

느릅나무껍질 등 복합물은 부종 억제 효과, 관절염으로 인한 행동 활성 개선 효과, 항염증 효과, 소염 진통 작용 및 연골 조직 분해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을 위한 IRB(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위랩은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인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모델을 도입해 독자적이고 신속하게 신소재를 발굴해내는 기업이다. 현재 천연물 성분의 표준화, 효능 및 안전성 확보 등의 소재화 기술로 기능성 원료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안질환 예방, 골관절염 예방 등 6건의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유망한 후보물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신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창의성과 사업화에 성공한 특허기술을 가진 기업 가운데 최고의 특허기술을 선정 발표하며, 국내산업 분야 별 최고의 브랜드 지표 및 권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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