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의 감염예방효과가 2차 접종에 비해 약 8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중증은 97%, 사망은 99% 높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부스터샷의 예방효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치고 5개월이 지난 60대 이상이 328만 8천여명. 부스터샷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는 제외했다.

성과 나이를 보정해 3차 미접종군과 감염 및 위중증, 사망의 위험을 비교한 결과, 부스터샷 완료군의 위험비는 0.17(83%)이었다. 이어 위중증과 사망의 위험비는 각각 0.03(97%)과 0.01(9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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