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신세계서울병원이 2022년 1월 초 개원한다. 서울대병원 출신의 정형외과 전문의 4명을 주축으로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다각적으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한다.

이를 위해 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건강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무균수술센터 등 총 5개 센터로 운영된다. 관절센터에서는 어깨와 무릎을 세부 전공한 전문의들이 부위 별로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한다. 척추센터는 미세현미경과 내시경으로 최소침습 척추수술과 양방향내시경 수술 등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센터는 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유방초음파 등 첨단 기기를 갖춰 종합적으로 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재활치료센터에서는 수술 전·후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향상시키기 위한 물리치료, 운동치료가 시행된다. 무균수술실은 응급환자를 당일 수술할 수 있으며 총 4동으로 운영된다.

병원 측은 "환자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최소의 치료로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직하고, 정확하게, 정성을 다해 환자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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