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의 손실보상금액이 기관 별로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28일에 총 3,181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치료의료기관 지급감염병전담병원 156곳에 1,712억원, 거점전담병원 13곳에 483억원, 국가지정입원치료기관 34곳에 776억원, 중증환자전담치료기관 82곳에 1,931억원 등 3,093억원이 지급된다. 선별진료소 39곳에는 30억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폐쇄 및 업무저지, 소독명령 이행과 관련한 손실보상금액도 의료기관 429곳에 2,530억원 등 5,525곳에 총 58억원이 지급된다.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급된 손실보상금은 치료의료기관 415곳에 3조 6,732억원과 폐쇄 및 업무정지 기관 5만 3천여곳에 1,695억원 등 총 3조 8,4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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