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탓에 마스크 착용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 자극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실내외 온도차로 탄력마저 줄어들었다. 피부탄력 감소는 노화와 함께 잔주름 증가과 얼굴 라인 처짐의 원인인 만큼 관리가 필수다.

다시봄날의원 용인점 김현화 원장[사진]에 따르면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억제와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피부를 위해서는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보습제는 보습인자가 충분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한다. 건조피부염 등 질환까지 있다면 병의원 처방을 받아 전문의약품 외용제, 창상피복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 A 유도체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 제품은 다양한 농도와 제형이 있지만 개인에 따라 피부자극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홈 케어나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를 더 자극한다면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도 시도해 볼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고주파 장비 가운데 포텐자는 시술 방식이 14가지로 다양해 맞춤형 복합시술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피부 표면에 접촉하는 전극타입인 다이아몬드 팁은 자극을 최소화하며 피부 속 6mm까지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무리 최신 방식이라도 개인 피부에 부적합하면 무용지물. 김 원장은 "간단한 시술이라도 경험많은 전문 의료진과 상담 후 개인 피부 상태와 타입에 맞는 적절한 시술법을 선택해야 안전은 물론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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