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는 시대가 오면서 이에 걸맞는 신약개발을 위해 일동제약이 바이오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에 따라 생리활성물질의 생산, 당뇨·비만치료제 개발, 독감예방 및 치료제 개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 개발, 특수기능 유산균주 개발 등을 주요 연구테마로 정해 놓은 상태다.
특히 현재 전임상시험 중인 항암제 하이루비신은 하이브리드 안티바이오틱스 기법을 이용한 것으로 일동제약이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이밖에 하이루비신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생물전환 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신약개발에 접목시키는 한편 비타민유도체와 같이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에도 착수했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김기원 소장은 『그동안 축적된 고도의 합성기술을 통해 치매치료제 등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유산균 분야에서 우위를 지키고 있는 기술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특수기능을 가진 고유 유산균주를 개발 중이다.
일동제약은 최근 위염 및 성인병 예방효과를 가진 유산균을 인간을 비롯한 자연계로부터 분리, 확보한데 이어 식중독 원인균인 O-157, 대장균, 살모넬라 등을 억제하는 유산균주를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