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내성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균에 강력한 항균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후로목스’를 발매한다.

후로목스는 일본 시오노기社가 개발한 신약으로, 일본 내에서도 연간 매출액이 4000억원에 달하는 시장 1위 품목이다.

또 후로목스는 내성 폐렴구균에 대한 항균력이 기존 경구용 세펨계 항생제 보다 우수한 것으로 항균력 시험과 임상경험을 통해 확인된 제품이다

게다가 기존 항생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설사 등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소화기가 약한 소아에게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후로목스는 75mg, 100mg의 정제와 소아용 세립제가 출시되며, 정제의 크기를 작게 하고 세립제의 맛을 딸기 맛으로 개선해 소아에서 고령 환자까지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가는 후로목스정 75mg 1정 646원, 후로목스정 100mg 1정 689원으로 1일 약가가 기존 경구용 항생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