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세이유외과
사진제공 : 세이유외과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는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뜻한다. 양성 종양은 전이되지 않는 반면 악성 종양은 다른 부위까지 퍼지면서 생명을 위협한다. 

이러한 악성 종양은 특정 원인으로 발생하기 보다는 평소 식습관이나 음주, 그리고 호르몬 등 환경 및 유전 요인 등이 복합적이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후 병기가 어느정도 지나면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느껴진다. 유두가 함몰되거나 분비물이 나타나면 병기가 높을 확률이 높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세이유외과 대전점 이철주 원장에 따르면 정기검사로 조기 발견 및 치료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다. 물론 환자마다 증상와 원인이 다른 만큼 정밀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유방암 진단법에는 초음파검사와 촬영술이 있다. 유방촬영술은 가장 기본적이고 유용한 검사이지만 촬영시 유방을 누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초음파검사만 받으려는 환자도 있다. 

유방초음파검사는 유방의 종양을 확인하는데는 유용하지만, 미세석회화를 발견하기 어려워 종양의 초기 병변을 놓칠 수 있다. 때문에 촬영술과 초음파검사 병행을 권장하고 있다. 

이철주 원장은 "유방암의 정확한 예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만큼 가급적 위험요인을 피하는 게 상책이며, 아울러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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