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가입 건강보험료 산정에 소득과 재산 별로 새 기준이 적용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월 부터 지역가입 보험료를 2020년도 귀속분 소득과 2021년도 재산과표를 월별 보험료에 반영해 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새 기전 적용으로 전체 지역가입자 789만 세대 중 인상 세대는 265만 세대(33.6%), 인하세대는 263만세대(33.3%)다. 지난해에는 각각 258만세대와 145만 6천세대로 인하세대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보험료 변동이 없는 세대는 지난해 보다 적은 261만 세대(33.1%)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