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환자가 20여일간 3백명대를 보인 가운데 치료와 관련한 병상 확보 상황은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위중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중환자전담치료병상은 1,083개 중 594개 사용할 수 있어 약 4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잔여병상은 277개다.

준중증환자를 위한 준-중환자병상은 455개 중 182개 이용 가능하며 수도권 잔여병상은 72개다. 생활치료센터도 1만 9,437개 중 1만 1,494개 사용 가능하며 수도권은 6,908개다. 

지난 한 주(10월 24일~30일)의 하루 평균 위중증환자수는 333명으로 그 전주(343명) 대비 감소했다. 60대 이상이 74%로 가장 많았다. 총 사망자수는 85명였으며, 이 가운데 약 76%는 미접종완료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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