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와 얀센백신 접종완료자 등이 내달 부터 실시되는 2단계 추가접종 대상자에 포함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부스터샷(추가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백신 접종자, 우선접종 직업군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1단계 부스터샷은 지난 달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3단계 추가접종 대상자는 일반국민으로 현재 검토 중이다.

2단계 접종대상은 백신완료자 중 6개월이 지난 50대 32만명, 얀센백신 접종 2개월 경과자 148만명 등 총 205만명이다.  

얀센백신 접종자는 mRNA백신을 선택할 수 있으며,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절반 용량을 접종한다. 30세 이상은 본인이 원할 경우 얀센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종 예약은 얀센백신 접종자의 경우 이달 28일, 나머지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시작하며 예방접종은 각각 내달 8일과 15일부터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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