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창업주 임성기 전 회장의 기념관이 7일 개관됐다. 창업주의 삶과 업적, 철학을 기리기 위해서다.

송영숙 회장은 기념관 개관에 대해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제약강국을 향해 쉼 없이 달려 온 임성기 회장의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성기 기념관은 세계적 건축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민현식 작가가 구성했으며, 조각가 심문섭 작가가 만든 임 회장의 흉상을 비롯해 육성을 담은 영상, 30대 시절 사진 등 비공개 자료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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