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인다.

회사는 이달 25~27일 온라인 개최되는 2021 한국질량분석학회(KSMS) 여름정기학술대회에서 새로운 분석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사업부 한준성 전무는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학계, 제약, 바이오제약, 임상 연구 분야의 국내 과학자, 연구진 및 실험실 전문가가 과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질량분석기 Thermo Scientific Orbitrap IQ-X Tribrid[사진 왼쪽]는 대사 산물 및 미지 화합물의 저분자(Small Molecule) 식별 및 분석을 위해 특별 설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 분석기를 통해 학계, 제약 및 바이오제약 업계의 저분자 연구진은 쉽게 실험적인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잡한 화학적 구조를 식별할 수 있다. 대사체학 및 지질학 연구, 용출/침출 가능한 불순물 식별 및 법의독성학에도 적용할 수 있다.

같이 발표되는 Thermo Scientific FAIMS Pro Duo 인터페이스[사진 오른쪽]는 생물학적 질량 분석기를 지원하며 단백질체학, 플라즈마 프로파일링 및 표적화된 저분자 정량화 등 광범위하게 응용할 수 있다. 

Thermo Scientific FAIMS Pro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제약, 바이오제약 및 임상연구 실험실의 과학자들은 정성 및 정량 워크플로우에 대한 생산성과 데이터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써모 피셔의 차세대 질량분석기와 쉽게 통합되는 만큼 생산성과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최신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특성화, 대사체학 및 법의학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고 유연한 실험실 워크플로우가 가능해 사용자에게 지능적인 데이터 수집과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업데이트 대상 소프트웨어에는 Thermo Scientific FreeStyle 1.8 SP1 소프트웨어, Thermo Scientific BioPharma Finder 4.1 소프트웨어, Thermo Scientific myLibrary Enterprise 및 myLibrary Pro 소프트웨어, Thermo Scientific Xcalibur 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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