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규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 발생 후 약 18개월만이다. 네자릿수는 36일째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2,223명 늘어난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평일수준인 13만 7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650명, 경기 648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인천 107명, 충남 84명, 대구 및 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과 제주 각 28명2,145명이다. 

인천이 처음으로 100명대를 보이는 등 수도권이 1,405명으로 65% 비중을 보였다. 경남과 부산이 100명대를 보인 비수도권은 740명이다. 해외유입도 중국 12명 등 78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2,135명, 위중증환자는 8명 늘어난 387명이다. 격리자는 2만 4,565명이다.

백신1차 접종자는 26만 1천여명, 완료자는 16만 8천여명 늘어났으며, 접종률은 각각 42.1%와 15.7%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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