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연 의정부 서울척병원(대표원장 박지권) 척추센터장이 이달 1일 취임했다.

신임 조 센터장[사진]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중앙대의대를 졸업했으며, 삼성서울병원에서 인턴, 신경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척병원 척추센터 부원장, 학술수련부장을 지냈다.

조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와 진실하게 소통하면서 진료를 하고 싶고 환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의료진이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게 진료철학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의 신뢰에 어긋나지 않는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또 "개인의 건강 주치의 쉽게 말하자면 편하게 치료받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환자가 아플 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완치까지 함께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의사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