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이 제 20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를 선정했다.

조 교수는 폐암의 전임상·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되는 치료법을 개발해왔으며, 혁신신약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최근 3년간 폐암에서 활성산소종(ROS1) 변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요소(ALK) 변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등 돌연변이에 기반한 신약 임상시험을 총괄했다.

아울러 이들 연구결과를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와 저널 오브 클리니컬 온콜로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 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 등 국제학술지에 7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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