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700명대로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07명 늘어난 총 13만 7,682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260명, 경기 184명, 대구 30명, 강원 25명, 부산 21명, 경남·광주 각 20명, 인천·충남 19명 등 684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6명, 미주 3명, 유럽과 아프리카 각 2명 등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은 66%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1,940명으로 치명률 1.4%이며. 현재 격리자는 116명 늘어난 8,160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 7천여명 늘어나 394만 4천여명으로 접종률 7.7%, 2차 접종자는 9만 1천여명 증가한 194만 5천여명으로 3.8%의 접종률을 보였다. 따라서 접종완료자는 약 588만 8천명이다.

25일과 26일 이틀간 신규 접종 후 의심 신고사례는 사망 12건, 아나필락시스 211건, 신경계 이상 7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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