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이 지난 22일 심장혈관센터를 오픈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심장혈관센터는 소장인 이명묵 심장혈관내과 교수 외 3명의 전문의와 2명의 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심폐기사 등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원장은 “심장이 사람 몸의 중심기관인 만큼 심장혈관센터도 병원의 심장이자 엔진이다. 심혈관계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묵 소장은 “성인뿐 아니라 소아 심장질환까지 두루 섭렵해 심혈관계 분야의 전문 치료기관으로 부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승연 순환기학회 이사장을 포함해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오동주 고대 구로병원장 등 국내 최고의 심장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한편 오는 30일에는 ‘고혈압이 왜 위험한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