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을 맞아 검사건수가 줄어들자 600명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610명 늘어난 13만 1,67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4만 6천여건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79명, 경남권 85명, 호남권 40명, 충청권 31명, 강원권 5명, 제주권 9명 등 572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9명, 미주 7명, 유럽 2명으로 3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900명이며 현재 격리자는 124명 늘어난 8,007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천 2백여명 늘어나 총 373만 3천여명, 2차 접종자는 2만 9천여명 늘어난 총 93만 5천여명으로 약 467만명이 접종받았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7.3%, 2차는 1.8%다.

백신 별 접종 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 2백 4만 5천여명인데 비해 2차는 6천여명으로 매우 큰 차이를 보였다(접종률 77.3% 대 0.2%)

반면 화이자백신은 각각 168만 8천여명과 약 93만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45.3% 대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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