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약(대표 이주형)과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5월 10일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표적항암 신약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에 대해 계약금과 마일스톤 1억 7,250만달러(약 1,934억원), 최대 로열티 5.5%를 추가로 받는 조건이다. 

CHC2014는 CMG제약과 한독이 2017년부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개발한 신약으로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비임상시험에서 현재 가능한 치료옵션 대비 항종양 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성유발 돌연변이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TRK 저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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