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바이오벤처 ㈜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시리즈A 185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7월 투자금 40억을 유치한지 1년 9개월 만에 목표치 150억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시리즈 A란 신생 벤처기업이 잠재력 있는 제품이나 사업모델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초기 투자 단계를 말한다.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16년 11월 창업한 세닉스는 현재 지주막하출혈 치료용 나노자임 신약 CX213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나노자임 전문 회사와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통해 대량생산체제를 갖췄으며, 미식품의약국(FDA) 1상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을 내년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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