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최첨단 치과용 CT(일본 Hitachi사의 CB Mercuray)를 도입해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이 CT도입으로 임프란트를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고, 3차원 영상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결과 예측이 가능하며 영상 단면도 0.1mm 두께까지 얻을 수 있어 세밀한 관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12비트의 화상으로 선명하게 처리할 수가 있고, 환자에 대한 방사선 피폭선량을 대폭 줄여 환자안전에 대한 불안감도 감소시켰다.

조영곤 치과병원장은 “이번 CT 도입으로 지역민들의 구강건강과 구강보건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치과영역 발전과 정확한 진단에 의한 환자들의 진료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과용 CT를 개원의에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