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 등의 면역억제제가 코로나19 백신의 면역원성과 효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다만 1회 접종시에만 나타나고 2회 접종 후에는 별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류마티스자가면역질환센터 로라 부켈 박사는 자국의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면역억제제 사용과 백신 1회 및 2회 접종 후 항체양전율 및 IgG항체가의 관련성을 검토해 란셋류마티스저널에 발표했다.그 결과 면역억제제 사용자에서는 1회 접종 후 항체양전율이 낮았지만 항CD20항체사용례를 제외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월 초 허가를 보류했던 (주)녹십자의 영유아(6개월~3세 미만)용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16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허가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허가된 영유아용 백신의용법 용량은7.5㎍/0.25mL, 2회 접종으로 정해졌다.식약청은 이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와 예방접종심의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영유아용 백신 임상시험의 자료를 심의,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식약청이녹십자의 영유아용 백신을 허가한 것은항체양전율, 기하항체증가비, 항체생성율 등 3가지 면역원성 평가지표 중 항체생성률이 53%로 국제기준(70%)을 만족하지는 못했으나, 백신자체의 품질(효과)에 대한 평가지표인 항체양전율(50%)이 국제기준(40%)을 만족하고기하항체가증가비(3.9)도 국제기준(2.5)을 충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