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독감치료 수액제가 출시됐다.JW중외제약은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수액 형태의 독감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경구형 독감치료제(오셀타미비르)는 5일간 투여했다.플루엔페라주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하는 기존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주사제와 달리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수액 백(bag) 형태다.특히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했다.
종근당이 26일 국내 최초로 페라미비르 성분의 독감주사제 페라원스 프리믹스를 출시했다.치료 대상자는 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A∙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환자다.생리식염수와 혼합된 프리믹스 제형이라 기존 제품과 달리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독감주사제 출시로 종근당은 타미플루, 조플루자 등 기존 제품과 함께 독감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이에 따라 회사는 독감치료제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증례의 치료약물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명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재균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3번 환자의 폐렴 치료를 위한 임상과정 자료와 폐렴 치료약물 칼레트라 투약 결과를 대한의학회 발행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54세 남성인 3번 환자는 1월 25일 입원,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19일 만인 지난 12일 퇴원했다. 연구에 따르면 3번 환자는 입원 초기 마른기침과 발열 증상만 있었으며, 호흡곤란, 흉통 같은 심각한 호흡기 증상은 보이
녹십자의 독감치료제 '페라미플루'가 미국FDA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다. 페라미플루는 지난 2010년 8월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녹십자에 따르면 미FDA는 지난 19일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의 정맥주사용 독감치료제 라피밥(성분명 페라미비르)을 급성 독감 증상이 이틀 이상 경과하지 않은 18세 이상의 성인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라피밥은 독감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치료제로 정맥 주사용이다.현재 처방되고 있는 ‘타미플루’와 ‘리렌자’도 동일 계열의 독감치료제이지만 각각 경구제와 코스프레이제제다.뉴라미니다제 억제제가 정맥주사용으로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존의 치료제가 하루 2회 5일간 경
신종플루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타미플루나 리렌자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 주사제를 허가할 예정이다.식약청은 그러나 페라미비르의 임상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현재 진행 중인 국내외 임상시험의 결과를 취합하여 11월 중순경 식약청 자문위 심의를 거쳐 응급사용 여부를 최종 결정 내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대상자와 용법용량의 세부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페라미비르를 수입하는 녹십자에서 진행 중인 국내 임상시험은 종료됐지만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현재 미국에서는 타미플루나 리렌자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페라미비르를 허용하고 있다.
최근 허가된 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페라미비르 주’가 타미플루와 동등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치료제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녹십자는 2008~2009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 일본, 한국, 대만 등 150여 개 기관에서 1천여 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주와 타미플루를 비교하는 임상 3상 시험에서 동등성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일차 엔드포인트인 인플루엔자 감염 증상이 소실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서 ‘페라미비르 주’ 300mg 및 600mg 1회 투약군은 평균적으로 각각 78시간, 81시간으로 타미플루의 81.8시간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이상반응도 타미플루 군에 비해 유의성있게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이차 엔드포인트 및
녹십자가 신종플루 예방백신의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신종플루의 새 치료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영국 NIBSC(영국국립생물의약품표준화연구소)와 미국CDC(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신종플루 백신 제조용 종바이러스주(master seed)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백신제조용 종바이러스주는 8일 현재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통관절차가 진행 중이며, 오는 9일 녹십자 화순공장으로 입고될 예정이다.신종플루 균주가 도착함에 따라 곧 백신의 대량생산을 위한 제조용 바이러스(working seed)제조에 돌입하게 된다. 제조용 바이러스를 제조하는데 약 1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 신종플루 백신생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갖추게 되며 늦어
녹십자가 아시아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의 한국 내 임상3상 참가자를 모집한다.미국 바이오크리스트社가 개발하고 일본 시오노기社에서 임상 1, 2상을 실시한 ‘페라미비르 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특정효소를 억제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발휘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다.이번 아시아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임상시험 대상자는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오한 등 인플루엔자 감염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의 감염증상이 있고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이 지나지 않은 만 20세 이상
녹십자는 아시아 지역에서 실시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실시되는 인플루엔자 감염증 치료제 ‘페라미비르 주(Peramivir)’의 한국 내 3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다국가 임상시험은 한국, 일본, 대만, 홍콩에서 총 1,050명의 인플루엔자 감염증 환자를 대상으로 ‘페라미비르 주’ 1회 정맥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타미플루’ 5일간 경구투여 시와 비교, 평가하게 되며 녹십자는 일본 시오노기(Shionogi)社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社가 개발한 ‘페라미비르 주’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을 일으키는데 가장 중요한 특정효소를 억제해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강력한 항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