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이가 5건 추가 검출돼 재조합 변이를 포함해 총 12개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브리핑에서 국내 오미크론 변이 BA.2.12.1가 5건(해외유입 5건)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검출된 BA.2.12.1은 총 6개로 늘었다.BA.2.12.1는 현재 미국 등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어 울된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중증도에서는 특별한 차이가 없는 상황으로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재조합 변이는 추가 검출없이 총 6건 확인됐다. 종류 별로는 XQ
오미크론 변이 검츌률이 100%를 보인 가운데 국내 첫 오미크론 재조합변이 XL이 발견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확진자 중 1명에서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 XL이 확인돼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확진자는 3차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지난달 23일 확진됐다. XL변이는 오미크론 BA.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것으로, 그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 XA부터 XS까지 17가지 재조합 변이 중 하나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 2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후 현재 영국에서만 66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