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이 5세대 ClearRT 래디잭트 X9(Radixact X9 with ClearRT) 방사선 암 치료기를 도입했다. 아시아에서 7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촬영 방식도 기존 콘 빔(cone beam) 대신 팬 빔(fan beam)을 사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하고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영상 획득시간도 4배 빨라졌으며, 스캔 범위도 3배 이상 길다.
제주대병원(병원장 송병철)이 11월 18일 최신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 선형 가속기 바이탈빔(Vital Beam) 도입하고 암환자 치료에 본격 나섰다. 바이탈빔은 방사선치료를 3차원, 세계조절, 체적조절 등이 가능해 기존 방사선치료 보다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
고대 안암병원이 최신의 방사선암치료기 핼시온(Halcyon)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핼시온2.0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미국 배리언사의 핼시온은 영상유도 기반의 체적변조 방사선치료를 위한 특화된 장비로서 2017년에 처음 출시됐다. 핼시온과 업그레이드 2.0버전 모두 미국 펜실베니아대학병원이 세계 최초로 도입됐으며 아시아에서는 고대 안암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돼 지난 1월 24일 첫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핼시온 2.0은 이미지를 약 15초 내에 생성하는 만큼 치료에 즉시 적용해 환자의 자세나 위치를 정확하게 잡을 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1월 28일 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일렉타VersaHD 가동식을 열었다.일렉타VersaHD는 가장 최신 기종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다.일반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2,200MU의 고선량 치료가 가능해 치료시간도 매우 짧고, 환자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확하게 치료하며, 암 모양이 아무리 복잡하고 정상조직과 인접해 있어도 정상조직에는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안전한 치료기다.이문수 병원장은 “성능이 뛰어난 치료기 2대를 가동함으로써 양질의 방사선치료 환경이 조성되어 기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4월 3일 오후 방사선종양학과 외래에서 ‘방사선암치료기 리니악(VitalBeam)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리니악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해 제거하는 최첨단 암 치료 장비이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VitalBeam은 다양한 옵션을 통해 복잡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리니악의 최고급 버전으로, 환자 개인 맞춤형 암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